가덕도 외항포로 목적지를 정하고 떠났지만 외항포에는 너무 많은 조사님들이 계셔서 낄 수 있는 틈이 없습니다.
낄 수 있는 틈이 없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
다음으로 정한 곳은 동선방조제입니다.
동선방조제의 경우 발판이 좋고 길에 주차를 하고 낚싯대를 바로 던질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작은 해수욕장도 있으며 가족단위 여행을 오기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위험한 지형지물이 거의 없고 이동하는 차량도 많지 않은 곳입니다.
[ 위치정보 - 부산 강서구 동선동 동선방조제 ]
아직까지는 몰이 많이 있어 낚시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포인트였으며 몰띠를 지나려면 케스팅거리 80m 이상으로 확인되고, 눈앞에서는 숭어 때가 뛰어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위로 튀어오르는 숭어를 보고 있자니 찌낚시에 도전할 마음이 생긴 김깡데는 민장대 낚시를 도전 해 보았지만 큰입질 2번받고는 무소득 이었습니다.
낚시여행을 간다는 것은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무소득의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가덕도에서 영도로 이동!!
한국타이에 도착했습니다. 접근성 쉽고 낚시하기 편한 곳이니 자조 오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민장대 낚시에서 받은 입질느낌이 좋았던 김깡대는 원투낚시 캐스팅 후 바로 민장대 낚시를 재도전합니다.
집어등을 켰더니 작은 사이즈의 전갱이가 와글와글 모여들었습니다.
민장대 낚싯대에 볼락바늘로 도전!! 위에 뜬고기는 먹이활동에 관심이 없는 듯하여 목줄 1미터 찌멈춤 고무고정 1미터 해서 총 2미터 가랑 침강 시켜 주었더니 찌가 쑥 하고 내려갑니다!!
민장대는 도전해 본 적이 없어 처음 잡은 물고기라 렌딩이 어색했습니다. 너무 세게 올렸더니 물고기가 하늘로 올라 디마님의 본닛에 쿵! 옆에서 지켜보던 디마님은 빵 터집니다.
한국타이어 포인트의 경우 대물 장어가 올라오는 포인트로 잡은 전갱이로 포를 떠서 원투 낚시를 하게 되면 입질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부산생활낚시 . 한타 [한국타이어]
민장대로 잡은 전갱이 사이즈는 21cm 정도의 사이즈였으며 아직까지는 입질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첫 전갱이의 경우 바로 포를 떠서 디마님의 미끼로 사용되었습니다.
전갱이를 미끼로 디마님의 풀케스팅을 한 거리는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착수를 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원투낚시는 기다림의 낚시임으로 민장대 낚시를 하고 있는 김깡데를 구경하며 입질을 기다리는 그때 디마님의 낚싯대가 심상치 않습니다.
앞으로 쿡쿡 입질이 왔고 디마님의 후킹과 랜딩 시작!!
디마님의 표정이 아아지고 묵직한 손맛을 느끼는 동안 빠르게 어떤 물고기인지 확인한 김깡 데는 너무 놀라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감성돔!!!
주위 조사님들도 깜짝 놀라 구경하러 오십니다.
한 타에서 감성돔?? 잡는 거 처음 봤는데?? 하시며 잡은 사이즈를 보더니 사진 하나 찍고 가겠습니다~ 하시며 사진도 찍어 가셨답니다.
디마님과 김깡데 전갱이 미끼에 감성돔이라니 어리둥절하며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철수한 날입니다
낚시정보
포인트정보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5가 16번지
낚싯대 - 파워타깃 450[김깡데] ,유정비어530 원투낚시대 [디마님] ,
낚싯대 추가 - 민장대 1만원에 구입가능 한 모델이며 브랜드는 없습니다.
릴 - 다이와 크로스캐스트 5000KS
라인 - MTF 슈퍼파워 브레이드 문어 8 합사
채비 - 묶음추 30호[김깡데], 자작채비[디마님]
바늘 - 감성돔7호 지누바늘
미끼 - 청갯지렁이, 전갱이
조과 - 감성돔1마리, 전갱이 3마리, 망상어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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