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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생활낚시14

[취미_낚시] 부산도보낚시 first.참돔 디마님은 출근하고 김깡데는 쉬는 날입니다. 혼자 집에 있기 심심한 김깡데는 간단한 낚시 장비만 챙기고 낚시를 떠납니다. 아직까지 운전면허가 없는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포인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포인트는 엄두가 나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혼자 갈 때는 정말 간소한 짐만 가지고 가게 되는데 에코백하나에 낚싯대 빼고 다 넣어서 가는 편입니다. 오늘의 이동수단은 버스입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낚시포인트로 가다 보면 나 말고도 버스 타고 가는 조사님들을 한 번씩 볼 수 있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롯데백화점 근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물고기와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며 낚시 준비를 하고 캐스팅을 합니다. 혼자 왔는데 다행스럽게 물고.. 2024. 4. 21.
[취미_낚시]부산도보낚시 first.전갱이 바람이 불지 않는 날입니다. 퇴근 후 짬낚을 갈 수 있는 즐거운 날이기도 합니다. 전갱이가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짬낚을 떠나 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안남공원입니다. 부산에서 낚시를 한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벤치 쪽 라인과 조개구이집이 있는 즐거운 안남공원포인트!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밖에서 캠핑 같은 분위기를 내며 취사도 하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난간이 높은 단점이 있지만 밟을 수 있는 곳이 있기에 루어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신 곳입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전갱이의 얄팍한 입질이 반가운 시즌이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입질을 받았지만 잡은 마릿수는 한 마리. 디마님은 4마리나 올렸습니다. 짬.. 2024. 4. 18.
[취미_낚시] 부산생활낚시 first. 붉바리 부산 도보권 중에 대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하는 서방파제로 출조를 간 날입니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디마님과 함께 도착한 서방파제의 모습은 김깡데가 좋아하는 바다가 보이지 않습니다._그래서 김깡데는 서방파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이 녀석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디마님과 함께 원투 장비들을 바리바리 챙깁니다. 원투낚시는 유난히 챙길 것들이 많아서 디마님이 안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웨건을 꺼내고 태클박스, 물통, 조립형 의자, 낚싯대, 삼각대까지 실고난 웨건을 보니 이삿짐을 연상시킬 정도로 짐이 어마어마합니다. 장비를 펼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캐스팅! 밑걸림입니다. 두 번째 캐스팅!! 밑걸림입니다. 캐스팅과 밑걸림을 무한 반복하는 사이 디마님이 붉바리 한 마리를 올립니다. .. 2024. 4. 10.
[취미_낚시]부산생활낚시 first. 감성돔 김깡데 인생의 첫 테트라포트 도전입니다. 중리 선착장 근처의 작은 테트라포트이며 디마님이 위험하다고 따라 하지 못하게 하다가 유일하게 허락해 준 테트라 포트이기도 합니다. 매일 슬리퍼만 신고 다니다가 운동화를 신은 첫날이기도 합니다. 디마님의 조과를 보며 항상 부러워하는 김깡데가 안쓰러웠는지 운동화 신고 가면 테트라포트 갈 수 있게 밟을 자리를 알려 주겠다고 하던 디마님 이였습니다. 테트라포트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안 가는 것이 좋지만 낚시를 하다 보면 가끔은 도전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라이트게임에 익숙해질 때쯤이었습니다. 디마님이 픽한 포인트는 중리 해녀총근처의 테트라 포트입니다. 사이즈 좋은 전갱이가 곧잘 올라오는 포인트였기 때문에 디마님과 자주가 기도 하는 포인트였습니다. 항상 디마님은 테트..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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