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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커플의 취미생활<낚시>

[취미_낚시] 낚시를 시작한 이유

by 김깡데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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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낚시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바다를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부산으로 내려온 후 별다른 취미생활 없이 집에서 핸드폰 게임만 하는 집순이였습니다.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친구도 없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만 들었습니다.
그래! 부산에 왔는데 바다는 보러 갈 수 있잖아?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바다로 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손에 들고 멍하니 바다를 보고 있으니 가슴속에서 답답했던 것들이 사라졌습니다.
하루를 가고 이틀을 가던 어느 날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내게 누군가 와서

힘내세요! 지나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그때 위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취미생활은 생기지 않았을 테니 말입니다]
난 그냥 바다가 보고 싶어 왔을 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달랐습니다.
뭔가 위태로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곰곰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에게 안 좋은 생각하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한 방어막이 뭐가 있을까?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여러 조사님들께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하! 낚싯대를 사자!! 저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낚시하러 왔다보다 라고 생각해 주겠구나!!라는 깨달음이 생겼던 것이 처음으로 낚시를 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집으로 돌아와 낚시대 검색에 돌입 했습니다.
어떤걸 사야할까? 예쁜거면 좋겠다. 예뻐야지 들고 다닐때 기분이 좋겠지? 하며 인터넷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눈에 들어 왔던건 핫핑크색에 원투 낚시대 라고 되어 있는 것이였습니다. 
오!! 이거면 좋겠다 바다랑 너무 잘어울릴것 같았습니다.
 
낚시대 하나에 릴하나를 들고 당당 하게 바다로 갔습니다. 
파란 바다물과 하늘이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철석이는 파도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이때부터가 김깡데의 즐거운 낚시 생활의 시작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손맛의 짜릿함이 있는 김깡데의 취미생활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2023년 6월부터 시작했던 낚시이야기 
포인트 이야기 알고 있는 짧은 지식들 모두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김깡데의 인터넷쇼핑 기록

낚시대
금양파워타켓 450 - 핫핑크 < 제가 처음 샀을때만 해도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낚시하는 곳에가보면 핫핑크 낚시대가 아주 많이 보입니다.>
보급형 원투 낚시대이며 연질입니다.
표준 중량은 410g 이라고 되어 있는데 릴에 따라서 무거워 질수 있습니다.

다이와 스피닝 릴 입문용 - 은색바디에 하늘색 나이론줄이 감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문자가 쓰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바다에 한번 빠트린 후 지금은 고장나서 버리긴했지만 
바다에 빠지기전까지는 잘 사용 했습니다.  

김깡데의 인터넷쇼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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