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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커플의 취미생활<낚시>

[취미 낚시] 부산 근교 선상 볼락낚시, 천해호 타고 오륙도 출조 후기

by 김깡데 2026.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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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서 부산권 볼락 시즌이 점점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부산 근교에서 출발하는 천해호를 타고 오륙도 일자방파제 외항 테트라 구간으로 선상 볼락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출조일은 2026년 5월 16일, 물때는 7물이었으며
15시 만조 / 21시 간조 상황이었습니다.

오륙도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대전갱이 피딩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첫 캐스팅부터 대전갱이 피딩이 시작됐는데,
사이즈가 무려 40cm 전후급!

배 곳곳에서 동시에 히트가 이어졌고
여기저기서 “뜰채 좀요!”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정신없는 피딩 타임이 이어졌습니다.

우다다 들어오는 입질 덕분에
배에 타고 계신 조사님들 대부분이 손맛을 볼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천해호 선상낚시 방식

이번에 이용한 천해호는 일반적인 닻낚시 방식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배를 고정하지 않고
물살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리면서 낚시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배가 방파제 끝까지 흘러가면
선장님께서 다시 포인트 부근으로 이동시켜 주시는 형태였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라인을 공략할 수 있었고
활성 좋은 구간을 반복적으로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운 좋게 1번 자리! 캐스팅하기 정말 편했던 자리

이번 출조에서는 운 좋게 1번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선두 자리라 캐스팅 각도가 정말 편했고
라인 관리도 수월해서 낚시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오륙도 외항 테트라 구간은
조류 방향과 캐스팅 각도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1번 자리의 장점이 확실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물이 흐르기 시작하자 살아난 볼락 입질

초반에는 생각보다 물이 흐르지 않아 입질이 뜸했습니다.

하지만 조류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천천히 흘리던 채비에 “툭” 하고 들어오는 볼락 특유의 입질이 살아났고
연속 히트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왕사미, 왕쏨뱅이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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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볼락은 물이 가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륙도 선상 볼락낚시 채비 추천

1번 자리 기준으로는
1.5g~2g 정도의 지그헤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무거우면 자연스러운 폴링이 어렵고
너무 가벼우면 조류에 밀려 공략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캐스팅 위주의 낚시가 많다 보니
에깅대나 루어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했습니다.

사용 장비 정보

낚싯대

  • 아부가르시아 아쿠아컬러즈 모바일 메바루 4절대

  • 다이와 레보로스 LT 1000번 스피닝릴

라인

  • 0.4호 합사

미끼

  • 청갯지렁이

지그헤드

  • 1.5g

총평

이번 오륙도 선상 볼락낚시는
대전갱이 피딩부터 볼락 손맛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출조였습니다.

특히 조류가 살아나는 타이밍의 입질은 정말 재미있었고
천해호 특유의 흘림 방식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부산 근교에서 선상 볼락낚시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선상낚시로 
오륙도 외항 테트라 포인트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왕사미를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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