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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커플의 취미생활<낚시>

[취미 낚시] 통영 연화도 좌대낚시 후기|3월 봄 전갱이 낚시 다녀오다

by 김깡데 202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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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11물, 오랜만에 바다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통영 연화도 근처 좌대였습니다. 봄 시즌이면 전갱이가 붙기 시작하는 시기라 기대를 안고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낚시는 통영 달아항에서 출항하여 연화도 근처 좌대에서 진행되는 일정이었으며, 오전 7시에 출항하여 오후 4시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하루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출조 준비 – 통영 통근낚시점에서 준비한 미끼
좌대 낚시는 현장의 상황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미끼와 장비를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번 출조에서 준비한 미끼는 다음과 같습니다.
밑밥용 크릴 6장
미끼용 크릴 1장
청갯지렁이 1통
밑밥 크릴은 1시간에 1장 정도 사용한다는 계획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용한 낚시대 정보
2024.12.27 - [진지커플의 취미생활<낚시>] - [취미_낚시] 알리익스프레스 낚시대 세트 사용후기
 
좌대 낚시는 상황에 따라 조기 철수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사용량을 계산해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조기철수 불가.. >
낚시는 준비 단계부터가 이미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화도 좌대 시설 – 생각보다 편리한 낚시 환경
좌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시설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간이 화장실
- 민물 수도 시설
장시간 낚시를 하다 보면 화장실 문제로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좌대 낚시를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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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MB


친절했던 좌대 선장님
이번 좌대는 유튜브 ‘바다를 사랑하는 남자’ 채널을 운영하시는 선장님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보통 좌대 낚시는 손님을 내려주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 선장님은 달랐습니다.
낚시를 처음 해보는 사람도 손맛을 볼 수 있도록
▶입질 파악 방법
▶낚시대 종류
▶봉돌 무게
▶바늘 사이즈
까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좌대 낚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선장님이 추천한 낚시 장비 세팅
선장님이 추천해 주신 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천 낚시대
▶튜블러 타입 낚시대
▶당고대
입질을 예민하게 파악할 수 있는 낚시대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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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세팅
▶목줄 : 1호
▶봉돌 : 6호
▶바늘 : 작은 사이즈
전갱이 낚시는 입질이 예민하기 때문에 가벼운 채비와 작은 바늘이 유리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미끼 선택 – 낮에는 크릴, 밤에는 지렁이
미끼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장님 말씀에 따르면
▶청갯지렁이 → 밤에 입질 함
▶크릴 → 낮에 효과적
특히 크릴을 사용할 때는 눈이 잘 붙어 있고 단단한 크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미끼가 오래 버틴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입질이 거의 없었다.
낚시를 시작한 오전 시간에는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물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까지 입질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챔질 타이밍을 놓쳤던 것 같기도 합니다.
낚시는 경험이 쌓일수록 이런 부분을 조금씩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날물이 시작되며 살아난 입질
정오가 지나면서 상황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날물이 시작되며 바닷물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전갱이 입질이 조금씩 살아났습니다.
그때부터는 드디어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좌대 낚시는 역시 물 흐름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좌대 자리 선택도 중요하다
선장님이 추천해 주신 자리에서 꾸준히 밑밥을 뿌리며 집어를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좌대 낚시는 같은 좌대라도
잘 잡히는 자리, 조과가 없는 자리 차이가 꽤 큰 편입니다.
선장님은 매일 조황을 확인하기 때문에 선장님이 추천하는 자리를 믿고 낚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치 못한 참돔 등장
좌대 끝쪽에는 물 흐름이 꽤 빠른 곳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참돔이 올라왔습니다.

아마도 근처 양식장에서 탈출한 개체일 수도 있지만, 바다에서 바로 올라온 참돔은 색깔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핑크색 발색이 선명했고 상태도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정갱이의 평균 사이즈는 약 25cm 정도로 크지는 않았지만, 이미 기름이 꽤 올라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봄 전갱이 시즌 시작
이번 출조를 통해 느낀 점은 봄 전갱이 시즌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씨알이 큰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수온이 조금 더 올라가면 훨씬 좋은 조황이 기대됩니다.
통영 연화도 좌대 낚시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시설도 편리하며,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낚시 포인트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봄 전갱이 낚시를 계획하고 있다면 연화도 좌대 낚시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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